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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RAVEL

[호주 워킹홀리데이 5일차] 한 주의 시작, 본격적인 일구하기 <멜버른 씨티 도서관, 빅토리아 주립도서관 방문> [호주 워킹홀리데이 5일차] 한 주의 시작, 본격적인 일구하기 드디어 호주 멜버른에 도착 후 첫 월요일을 맞았다. 우선 아침 일찍 외곽을 나가 이력서를 돌려보자는 전략으로 아침 9시에 Southern Cross Station (서던크로스 역)에서 FRANKSTON (프랭크톤) 행 열차에 올랐다. 외곽으로 향하던 중 그나마 좀 번화해 보이는 곳에서 무작정 내려 이력서를 뿌리기로 했다. 외곽에 도착! 내리자마자 보이는 가게들마다 넣을만한 곳이면 무조건 I am looking for Job 을 외쳐댔다. 외곽은 확실히 시티보다 반응이 가끔은 매정하기도 하고 반겨주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 반응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넣었다. 그러나 한가지 실수는 내가 너무 일찍 집을 나섰다는 점이다. 한국처럼 9시에 .. 더보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4일차] 호주에서 맞는 첫 주일, 그리고 집구하기 성공 [호주 워킹홀리데이 4일차] 호주에서 맞는 첫 주일, 그리고 집구하기 성공 토요일에 이어 역시나 정말 휑한 호주의 주말 아침 거리이다. 토요일보다 주일이 정말이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꼭 한국의 설날 혹은 추석때 거리에 사람이 하도 없어 명절 분위기가 났던 것 같은 그런 분위기라고 할 수 있었다. 사람구경하기 힘든 멜버른 씨티의 주일 아침 오늘은 교회 가는날! 이번 주일은 멜버른 외곽에 위치한 호산나 인터네셔널 교회에 가기로 했다. 호산나 인터네셔널 교회를 가려면 플린더스 (Flinders Station) 역에서 트레인을 이용하면 된다. 일찍이 플린더스 역에 도착한 나는 트레인 시간이 좀 남아 주변을 좀 더 돌아보기로 했다. 외곽으로 가기 위해서는 플린더스 역(위 사진) 혹은 서던 크로스 역으로 가면 된.. 더보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3일차] 첫 주말 쉬엄쉬엄, 하지만 여전히 일구하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3일차] 첫 주말 쉬엄쉬엄, 하지만 여전히 일구하기 오늘 호주에서 첫 주말을 맞았다. 역시나 여기 멜버른에서는 주말엔 밖에 사람이 정말 많이 없다. 휑한 느낌이 더 평화롭고 여유로워만 보였다. 나도 오늘은 주말이기도 하니 바삐 이력서를 돌리러 돌아다니기 보다는 멜버른 이곳 저곳을 좀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멜버른에선 무료 트램으로 이곳 저곳 시내 중심가를 무료로 맘껏 돌아다닐 수 있다. 하지만 무료 트램 존을 꼭 숙제해 두어야 하며 무료트램 존 외 지역까지 트램을 타고 갈 경우엔 Miky (마이키) 카드를 찍어야 한다. 트램을 타고 멜버른의 북쪽 에 있는 빅토리아 마켓을 방문했다. 멜버른 시내에 있는 그나마 좀 싼 마트보다 훨씬 싼 가격에 정말 반했다. 옷, 속옷, 이불, 식재료 등 모.. 더보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2일차] 멜버른에서 일구하기 2번째 날 <조급함과 여유로움 사이> *오늘 블로깅은 사진과 글이 다소 연관이 없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멜버른에서 일 구하기 2번재 날의 내용입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2일차] 멜버른에서 일구하기 2번째 날 호주 멜버른에 도착하자 마자 백팩커스에서 지내고 있는 날, 나는 집과 일을 동시에 열심히 구하고 있다. 일 구하는 것은 당연히 물론 쉽지 않았고, 집 구하는 것은 일 구하는 것보단 쉬웠지만 맘에드는 집을 찾느라 3곳 정도를 인스펙션 했던 것 같다. 백팩커에서 직접 구워 먹은 소시지돈을 최대한 아끼는 와중에 다행이 마트에서 소시지 4개가 $3 정도하길래소시지를 점심으로 구워먹었다. 오늘은 총 5군데를 돌아다니며 지원을 했다. 첫번째 연락이 왔던 Espresso Bar! 이곳은 나에게 직접 연락까지 왔다. 커피를 만들줄 아냐는 .. 더보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1일차] 멜버른 도착, 아름다움과 막막함이 공존하는 도전의 땅 [호주 워킹홀리데이 1일차] 멜버른 도착, 아름다움과 막막함이 공존하는 도전의 땅 9월 10일. 드디어 호주 워킹홀리데이 1일차에 접어 들었다. 멜버른에 도착하자마자 오랜만에 느끼는 겨울의 찬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인상 깊었다. 한국과는 또 다른 겨울의 느낌을 멜버른은 가지고 있었다. 감상에 젖는 것은 잠시 뒤로 미루고 공항에서 우선 은행 계좌를 만들기로 했다. 호주에 있다가 내년에 뉴질랜드에 갈 계획이라 호주와 뉴질랜드 두 국가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ANZ 은행으로 선택했다. 콴타스 항공을 타고 드디어 멜버른에 도착하기 직전이제 빠르다면 빠른, 늦다면 늦는 안전함 보단 완전함을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공항 입국 후 바로 사진촬영아주 나중에 이 사진을 보면 감회가 새로우리라 생각된다. 공항에서 멜버른에 .. 더보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 - 입국전날] 28세 청년, 안전함보단 완전함을 위해 떠나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 - 입국전날] 28세 청년, 안전함보단 완전함을 위해 떠나다 현재 내 나이 28세, 어쩌면 밑도 끝도 없이 3년정도 해외영업 파트로 근무했던 회사를 그만두는 이상을 위한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었다. 그저 내 안에 꿈틀거리는 어떤 것이 나를 계속해서 이끌고 있다. 아마도 그것은 내가 믿는 하나님의 인도와 아주 작게 그것에 반응하려 하는 나의 의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28세 나이에 한창 결혼으로 분주하고 결혼을 준비해야 할 나이에, 나는 떠나게 되었다. 7월 말에 뉴질랜드내 대학원 국제 비지니스 과정에 입학 허가를 받았다. 그리고 나는 그때 알게 되었다. 이 모든것들이 진전되고 진행 되리란 것을, 가능 입학 날짜를 알아보니 내년 2월 혹은 3월이었고, 나는 3월에 입학을 하기로 했.. 더보기
[싱가폴 스텝오버 여행 1,2일차] East Coas Road / 차이나 타운 / 마리나 베이 여행기 [싱가폴 스텝오버 여행 1,2일차] East Coas Road / 차이나 타운 / 마리나 베이 여행기 큰 포부와 다짐을 안고 호주로 떠나는 여정 중 싱가폴에서 스텝오버로 하루 관광을 하기로 하여 1박 일정으로 싱가폴 East Coast Road 근처에서 시작하여 알차지만 분주하지 않게 하루 여행일정을 수립해 봤다. Airbnb를 통해 싱가폴에 1박 2일로 방을 잡게된 나는 싱가폴 Changi Airport 에서 10km정도 떨어진 East Coast Roda에 위치한 숙소에 머물게 되었다. 내가 처음 본 East Coast 인근의 분위기는 매우 차분하며 중국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고급스러운 동네였다고 할 수 있다. 오늘은 싱가폴에서 반나절 정도 관광을 하고 드디어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하게 된다. 어.. 더보기
[말레이시아 랑카위 여행 4일차] 랑카위 케이블카 체험 / 랑카위 Sheraton 포시즌 리조트 야간 페스티벌 [말레이시아 랑카위 여행 4일차] 랑카위 케이블카 체험/ 랑카위 Sheraton 포시즌 리조트 야간 페스티벌 랑카위에서 정말 추천할만한 코스 2개를 꼽으라고 한다면, 체낭비치와 케이블카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케이블카는 기존에 알고 느끼고 체험해봤던 케이블카와는 차원이 다른 케이블카 였다고 할 수 있다. 랑카위 섬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케이블카로 올라가는 코스라고 설명하면 더 쉬울 것이다. 말 그대로다. 랑카위 섬의 꼭대기 까지 케이블카로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꼭대기 까지 올라갔을 때 보이는 전경 랑카위섬 에는 교통수단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딜 이동하든 렌트를 하거나 택시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택시비가 비싸진 않다. 우리나라 보다는 훨씬 싸다. 기본요금 한화로 1,.. 더보기
[말레이시아 랑카위 여행 3일차] 체낭비치에서 낙하산 타기 / 체낭비치 해변에서 맛있는 저녁식사 [말레이시아 랑카위 여행 3일차] 체낭비치에서 낙하산 타기/체낭비치 해변에서 맛있는 저녁식사 오늘은 하루종일 체낭비치 주변을 맴돌기도 하고 수영도하고 여러가지 레포츠들을 즐기기로 했다. 하지만 출장비로 모든 걸 해결해야 했던 나로써는 자금 부족으로 인해 레포츠들을 다 즐기지는 못하고 한 가지만 택해야 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타는 낙하산?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음) 비슷한 것을 타기로 했다. 체낭비치에 가면 지금 내가 타고있는 낙하산이둥둥 떠나니는 풍경을 흔히 볼 수 있다. 체낭비치는 랑카위 섬의 가장 서남쪽에 위치해 있다.랑카위에서 가장 꺠끗하다는 북쪽 해변도 가봤지만,북쪽 해변은 깨끗하기는 하지만 뭔가 휑한 느낌이라 좀 지루했다.그래서 다시 체낭 해변으로! 타는 내내 손에 계속 땀이 나 고프.. 더보기
[말레이시아 랑카위 여행 2일차] Dayang bay Resort 도착, 체낭비치에서 지는 노을 보기 [말레이시아 랑카위 여행 2일차] Dayang bay Resort 도착, 체낭비치에서 지는 노을 보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국내선 말레이시아 항공을 타고 랑카위에 도착했다. 내가 갔던 시즌엔 말레이시아 내 여름방학 기간이어서 어느 리조트든 이미 예약이 찬 상태였다. 그 가운데 그나마 방 예약을 할 수 있었던 Dayang Bay 리조트. 시설이나 서비스 여러가지 면에서 아쉬움이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 리조트 마저 못구할 처지에 놓일 수 있었던 나는 감사함으로 모든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었다. Dayang Bay는 꾀 괜찮은 전경의 수영장을 가지고 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방 시설이 매우 열악한 것을 제외하고는 괜찮은 편이다. 랑카위 섬의 남쪽에 위치한 랑카위숙소를 잡을 땐 무조건 남쪽으로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