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에세이] 단풍처럼 붉게 물든 예수님의 보혈
가을이 되면 모든 잎들은 붉게 물들어 갑니다.
아주 새빨갛게 말이죠.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기 위해 이 맘 때에 등산을 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 아름답다는 잎들은 죽어가고 있는 것이지요.
죽어가는 잎들을 보며 아름답다고 하는 우리입니다.
단순히 색갈이 이뻐서만 아릅답다고 하는 것일까요 ?
아닐 것 같습니다.
저물어가는 단풍이 참아름다운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
찬란하게 '다시 피어나며' 우리에게 새 날을 알려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또한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마찬가지로 '아름답다' 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이라 하면 '우릴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랑' 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우릴 위해 죽으신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도 동일합니다.
새롭게 피어나는 잎들보다 더 찬란하게 말씀하신데로 다시 피어나셨기(부활) 때문입니다.
가장 아름답습니다. 예수님의 그 사랑.
붉게 보혈을 흘리시며 저물어 가시는줄만 알았지만, 찬란하게 부활하신 사랑.
붉은 낙엽을 보며 예수님의 아름다운 보혈을 떠올려 보세요,
나를 위해 부활하신 그 사랑을 향해 ,
"아름답다" 고 힘껏 고백해보세요.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행26:23)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롬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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