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침사추이에서 마카오가는 티켓 한국에서 발권하기 <터보젯페리> 사용기

[홍콩/마카오] 침사추이에서 마카오가는 티켓 한국에서 발권하기

8월 24일 ~ 27일 친구와 둘이 홍콩을 가게 됬다. 다소 급 정해진 여행이다 보니 급 계획을 짜게 되었다. 홍콩에 가게되면 마카오는 꼭 가고싶다는 친구의 요구에 따라 우리가 묶게될 침사추이에 있는 <Harbour Grand Kowloon>  호텔에서 부터 마카오까지 가는 여정을 예약하는 방법을 찾아 봤다.

역시나 어플(App)시대 답게 한국에서 [홍콩 침사추이] -> [마카오] 로 가는 페리를 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그 방법은 매우 간단했다. 아이폰 혹은 안드로이드에 <터보젯페리> 어플을 사용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오늘! 예약함과 동시에 <터보젯 페리> 어플 사용기이자, 침사추이에서 마카오가는 페리 티켓 한국에서 발권하는 방법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보겠다.

아이폰 App Store 에서 <터보젯페리>를 검색하면

위와 같은 어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터보젯페리는 홍콩 내에서 가장 저명한 페리 Company 입니다. 배를타러 항구에 가면 대부분의 여행객이 터보젯페리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여러 정보들을 수집한 후 가장 안정적이고 가격도 합리적인 터보젯 페리를 선택했습니다.

<터보젯페리> App 시작화면 입니다.

위 '터보젯페리 예약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경로를 우선적으로 예약합니다.

불행히도 [왕복]권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자 그럼 저는 침사추이에서 출발하기에 구룡(침사추이)를 선택합니다.

당연히 목적지는 [마카오]

사실 마카오 외에 선택할 다른 옵션도 없습니다.

그 목적지 경로설정 후 일자 설정하도록 합니다.

보통 마카오는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 같습니다.

저도 당일치기로 25일 화 14시에 예약하여

25일 화 22시에 돌아오는 배 편을 예약합니다.

시간 설정 후 계속해서 좌석등급과 인원을 선택합니다.

당연히 좌석은 Economy 석으로 선택합니다.

배는 1시간이면 마카오에 도착하므로 굳이 돈이 많아도 높은 등급할 이유가 없습니다.

스케쥴 설정 후 자신이 선택한 시간대 주변으로

탑승 가능한 시간대 목록이 나옵니다.

시간대는 예약해 놓은 시간대 외에 다른 시간에도 탑승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는 영문명(예약 대표자)와

휴대전화 입력 입니다.

그럼 이제 자신의 예약 목록을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면밀하게 살펴봅니다.

터보젯페리 발권시 환불 및 변경이 불가하다고 하여

정말이지 보고 또 보고 또봤습니다.

자 이렇게 터보젯 페리 

[홍콩 침사추이] -> [마카오] 행

[마카오] -> [홍콩 침사추이] 행

예약을 마쳤습니다.

터보젯페리는 왕복 발권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홍콩 침사추이] -> [마카오] 행 페리 보다 [마카오] -> [홍콩 침사추이 or 홍콩 내 다른 지역] 행 페리가 더 비싸다는 사실이 좀 불쾌했습니다. 마카오 들어오면 당연히 돌아갈 페리 편을 사게될 수 밖에 없기 떄문에 왕복으로 발권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홍콩으로 돌아가는 배 편을 더 비싸게 설정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발권을 하는 수밖에요.

항공권 발권도 마치고 호텔 예약도 마치고 이제는 마카오행 페리 예약도 마쳤습니다. 이젠 정말로 홍콩으로 출국할 준비만 남았습니다. 설렘을 안고 조금씩이나마 먹을 것, 놀 곳, 쉴 곳, 등을 찾아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