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후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전 D-41]

[호주] 워킹홀리데이 출국 전 D-41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후기

설레는 마음을 안고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자신체검사를 마치고 바로 강서구에 위치한 '강서시험면허장'에서 국제 면허증을 발급 받았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면허가 있으시다면 국제 면허를 받기 정말 쉽고 간단하였습니다. 그럼 짧게나마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국제 면허증 발급 후기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준비물은,

1. 여권 사진 혹은 반명함 1장

2. 카드 혹은 현금 12,000원 (발급 수수료)

3. 운전면허증 (사실 면허증 없이 가도 자체적으로 조회하여 발급해줍니다)

강서운전면허시험장의 본관 모습 입니다. 시험장이 그렇게 넓지 않아 들어가시면 바로 오른쪽으로 가시다 보면 본관을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본관에 들어가시면 바로 표지판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2층에 <외국/국제면허> 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로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번호표는 2층에서 뽑습니다.

2층에 올라가시면 올라가시자 마자 외국/국제/군면허 라고 되어있는 창구가 있습니다. 번호표를 바로 뽑으시고 대기하시면서 아래 참조되어 있는 국제면허발급신청서를 작성합니다.

번호표를 뽑으실 때 당연히 한국 면허증을 국제 면허증으로 발급을 선택하시고 대기하시면 됩니다.

자, 아래 사진은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서 입니다. 사진은 알아서 부착하여 제출하시면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 맨 첫번째 항목에 체크하는 란이 있는데 당연히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에 CHECK하시기 바랍니다.

제 번호가 되면 창구에서 수수료 12,000원을 지불하면 바로 국제 운전면허증이 발급 됩니다. 여권보다 큰 사이즈로 다소 소지하고 다니기에는 상당히 귀찮은 사이즈 입니다. 그러나 제가 해외에서 운전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면허증 발급하시는 분이 말씀하시길, "외국에서 운전 시에는 <한국에서의 면허증>,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을 지참하시고 운전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귀찮은 세가지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운전을 해야한다는 불편한 진실이 정말 진실인지는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국제 운전면허증을 펼치면 여러 나라 언어로 되어있는 확인란과 제 사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국제 운전면허증이 사용이 불가한 여러 국가도 있기 때문에 꼭 알아보시고 해외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호주에서 운전을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차를 사게 될 지는 모르지만.  운전면허증은 필요가 있든 없든 무조건 소지해야 한다는 생각에 발급 받아 봤습니다. 이로써, 항공권 결제만 남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