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목동/오목교역] 바르고 맛있는 요리 <바른김밥 김선생> 방문기

 

 

[목동/오목교역] 바르고 맛있는 요리 <바른김밥 김선생> 방문기

 

 

유명한 쉐프의 식당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요즈음, 백종원 선생님의 뒤를 이어 여러 선생님 시리즈의 음식점들이 생겨나고 있다. 목동 오목교역 부근에 새로 생긴 <바른김밥 김선생>의 김밥을 시식해 봤다.

 

 

 

오목교역 1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꺾은 후

50미터정도 걸어가면 <바른김밥 김선생>을 발견할 수 있다.

 

 

 

 

 

한적해 보이지만 곧 폭풍이 몰아쳤던 내부

저녁시간이 되자마자 사람들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

 

 

저녁 시간에 갔는데 하마터면 김밥 2줄 먹기위해 몇십분을 줄설 뻔 했다. 타이밍이 좋게 갔던 나는 들어가자 마자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내 뒤에 모든 손님들은 10분 이상 대기하셔야 했다. 의외로 인기가 벌써부터 상당히 좋았다. 

 

 

 

 

열정적으로 김밥을 말고 계시는 어머님들

흰띠가 매우 잘 어울리셨다.

 

 

식당 전경에는 아주머님들께서 열심히 흰 띠를 머리에 두르고 김밥을 싸고 계셨다. 아주머님들이 옷도 맞춰입고 흰 띄도 두르고 있으니 깔끔함과 동시에 어머님의 손맛느낌이 날 것 같은 분위기가 풍겨졌다. 위 사진에서 김선생의 비밀을 보면 김밥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에 대한 비밀 즉, 디테일이 나와있다. 재료 소개로써 김선생의 자부심이라 할 수 있겠다.

 

 

 

 

내부는 그리 넓지 않다.

그리고 그것이 저녁시간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야하는 이유다.

그래서인지 포장해가는 사람이 상당했다.

 

 

 

 

 

김선생을 실제로 본적도 없고 누군지도 모르지만

아마도 메뉴판 옆에 저분이 아닐까 싶다.

모든 메뉴는 선불로 이루어지고 주문함과 동시에 계산부터 들어간다.

 

 

 

 

바른 김선생의 자랑인 식재료

 깔끔하고 바른 식재료들로 음식을 만든다는 자부심 때문에

매장 가득히 재료설명을 게시해 놓았다.

 

 

 

 

 

메뉴는 그리 많지 않다.

가격도 그저 그렇다. 덮밥 종류만 빼면 다 5,000원 이내였다.

사람들이 많이 먹는 김선생 온면과 바른 김밥을 주문해보았다.

 

 

 

 

 

김선생 온면

육수는 짜게먹는 내 입에는 싱거웠다.

하지만 김치가 예술이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짜게 드시는 분들은 김선생 온면은 피하시는 것이 좋다.

 

 

 

 

 

김선생 온면은 깨끗하고 청결해보였다.

음식 데코나 맛도 모두 청결했다고 할 수 있다.

 

 

 

 

 

김밥 또한 상당히 깨끗한 느낌이 들었다.

건강식과 같은 느낌이랄까? 속이 아주 꽉차있음과 동시에

김밥들이 매우 건강해 보였다.

표현이 좀 이상하지만 그저 느낌이 그랬다는 것... 

 

 

 

 

오이, 당근, 계란, 단무지 등

시원스럽게 재료들이 박혀있는 알찬 김밥

 

 

 

 

 

바른김밥 김선생에서 사용하고 있는

바른 참기름을 4,000원에 팔고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사진상으로 확인이 안되지만, 청결한 재료로 만들었겠지 하고 넘어갔다.

 

 

 

 

 

<바른김밥 김선생> 에서는 물 대신 곡차를 준다.

차가운 곡차, 따뜻한 곡차 두가지를 셀프로 마실 수 있다.

곡차 맛이 좋았다. 

 

 

 

 

 

 

위 사진에 있는 <바른김밥 김선생>의 모토야 말로 실제로 실천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재료들이 깨끗하게 느껴졌고 신선함이 실제로 느껴졌다. 아기들이 먹기에도 정말 안심이 될만큼 깨끗한 음식이었다 라고 생각이 들었다. 바른 김밥이라는 의미가 바른 양과 바른 맛 보다도 바른 재료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