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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RAVEL/MALAYSIA

[말레이시아 출장여행 1일차] 2일간 쿠알라룸푸르 트윈타워 맴돌기 <쿠알라룸푸르 트윈타워 / KLCC Mall>



[말레이시아 출장여행 1일차] 2일간 쿠알라룸푸르 트윈타워 맴돌기

<쿠알라룸푸르 트윈타워 / KLCC Mall>



말레이시아, 정확히 말레이시아 내 랑카위 섬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때문에 쿠알라룸푸르에 도착 후 랑카위로 가는 국내선으로 갈아타기 전, 쿠알라룸푸르에서 1박 2일을 머물게 되어 쿠알라룸푸르를 좀 돌아다녀 볼 수 있게 되었다. 1박 2일, 정확히 1박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렇지 내게 주어진 시간은 1일이나 다름 없었다. 때문에 광대한 일정은 짜지 못하고 욕심을 버리며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유명한 트윈타워 주변만 관광하기로 했다.



쿠알라룸푸르 트윈타워의 야경 모습




저녁에 도착하여 야간에 쿠알라룸푸르 트윈타워를 보게 됬다. 무엇보다 건물의 조명이 트윈타워의 위엄을 한층 더 높였다. 단순한 빌딩이라기 보단 하나의 예술 조형물과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조명이 강해서인지 살짝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느낌까지 들며 쿠알라룸푸르 시내 전체를 정말 밝게 비추었다.





하필이면 쿠알라룸푸르 1일 여행인데

날씨가 흐릿흐릿




전 날 매우 늦은 시간에 트윈타워를 보기도 했고 또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묶었기 때문에 아침이 밝자마자 트윈타워 인근 지도를 들고 또 다시 트윈타워로 향했다.




다음 행선지를 급 짜고 우선 점심을 해결하러 가기로.






알 수 없는 곳에서 허겁지겁 점심을 떼운 후 또 한컷

식당 마당이 멋있게 장식되어있어서 한컷 찍었다.

역시나 한몫 하는 날씨.





정해진 목적지 없이 그저 정처없이 헤메이다

기념품 가게에 들어갔다.

결국에는 이것저것 찾는 시간조차 아깝기도하고 의미없는 것 같아

무작정 걷기로 했던 것이다. 그것이 여행 아닌가.






코리안 코리안? 을 외치던 기념품가게 직원분들과

셀카 한방.

말레이시아는 런닝맨 덕에 한국인에 대한 인상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저녁에는 부킷빈탕 야시장에서 이것저것 주워먹었다.

그러던 중 또 한번 코리안 코리안? 을 외치던 소녀와 셀카한방.




부킷빈탕을 마지막으로 어떻게 보면 알차게, 어떻게 보면 시시하게 쿠알라룸푸르에서의 하루를 조용히 마쳤다. 이제 내일부터 시작되는 랑카위에 대한 설렘도 있었지만, 이제 막 정들기 시작함과 동시에 떠나게 된 쿠알라룸푸르가 매우 아쉬웠다. 나중에 꼭 따로 쿠알라룸푸르에 따로 여행이라도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