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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일구하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9일차] 계속해서 들어오는 Job Offer ! Thanks for God! [호주 워킹홀리데이 9일차] 계속해서 들어오는 Job Offer ! Thanks for God! 2일 전에 면접을 봤던 150 Claredon에서 면접 후 최종 이메일이 왔다. 사실 샌드위치 가게 보다 이곳이 나에겐 더 끌렸다. 때문에 기다를 많이 하고 있었고, 드디어 온 답장, 거기엔 책임 매니저가 한가지 걱정이 적혀 있었다. ‘많은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온 분들이 몇달만 일을 하고 여행, 혹은 자신의 길로 금방 떠나버리는걸 많이 봐 왔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된다는 것이었다. 사실 내 목적은 호주 여행이라기 보단 호주 생활 이었기 때문에 몇달만 일을 하고 떠날 생각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성심성의껏 심혈을 기울여 답장을 보냈다. 그리고 지금 답장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몇분 뒤면 나의 1년 생활이 좌지.. 더보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5일차] 한 주의 시작, 본격적인 일구하기 <멜버른 씨티 도서관, 빅토리아 주립도서관 방문> [호주 워킹홀리데이 5일차] 한 주의 시작, 본격적인 일구하기 드디어 호주 멜버른에 도착 후 첫 월요일을 맞았다. 우선 아침 일찍 외곽을 나가 이력서를 돌려보자는 전략으로 아침 9시에 Southern Cross Station (서던크로스 역)에서 FRANKSTON (프랭크톤) 행 열차에 올랐다. 외곽으로 향하던 중 그나마 좀 번화해 보이는 곳에서 무작정 내려 이력서를 뿌리기로 했다. 외곽에 도착! 내리자마자 보이는 가게들마다 넣을만한 곳이면 무조건 I am looking for Job 을 외쳐댔다. 외곽은 확실히 시티보다 반응이 가끔은 매정하기도 하고 반겨주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 반응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넣었다. 그러나 한가지 실수는 내가 너무 일찍 집을 나섰다는 점이다. 한국처럼 9시에 .. 더보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3일차] 첫 주말 쉬엄쉬엄, 하지만 여전히 일구하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3일차] 첫 주말 쉬엄쉬엄, 하지만 여전히 일구하기 오늘 호주에서 첫 주말을 맞았다. 역시나 여기 멜버른에서는 주말엔 밖에 사람이 정말 많이 없다. 휑한 느낌이 더 평화롭고 여유로워만 보였다. 나도 오늘은 주말이기도 하니 바삐 이력서를 돌리러 돌아다니기 보다는 멜버른 이곳 저곳을 좀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멜버른에선 무료 트램으로 이곳 저곳 시내 중심가를 무료로 맘껏 돌아다닐 수 있다. 하지만 무료 트램 존을 꼭 숙제해 두어야 하며 무료트램 존 외 지역까지 트램을 타고 갈 경우엔 Miky (마이키) 카드를 찍어야 한다. 트램을 타고 멜버른의 북쪽 에 있는 빅토리아 마켓을 방문했다. 멜버른 시내에 있는 그나마 좀 싼 마트보다 훨씬 싼 가격에 정말 반했다. 옷, 속옷, 이불, 식재료 등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