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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에세이

[신앙에세이] Not a corner but border [신앙에세이] Not a corner but border 정말 그랬다마치 하나님이 날날 궁지로 몰아가는 것 같았다 It was like as ifGod was pushing meto the corner 그리고 마침내한 걸음도 물러설 수 없는 궁지에 몰렸을 때비로소 그곳이 궁지가 아님을 깨달았다다만, 그곳은 내 믿음의 경계점 이었다 Lastly,When I was pushed enough to the corner,I realized that it was not a cornerwhere I have been pushed to but it is the borderof my faith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궁지처럼 보였지만더 이상 넘어서지 않으면 안되는 경계였다 It seems like a cornerwhe.. 더보기
[신앙에세이] "I'm looking for Job." [신앙에세이] "I'm looking for Job." 멜버른에 도착하자마자여러 회사, 가게, 매장을 돌아다니며내가 가장 많이 했던 말이다. 뉴질랜드로 가기 전,괜히 호주와서 고생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나를 많이 괴롭혔다. "I’m looking for Job."이라는 말을 할 때마다,내 스스로가 비참하게 느껴지기도,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조급함과 분주함만이 넘쳤던 내마음속엔"I’m looking for Job!" 이란 고백은 있어도"I’m looking for God!" 이란 고백이 사라져 있었다. 일만 구할게 아니라,모든 것을 구할 때하나님을 먼저 구해야 했음을까마득하게 잊었던 나였다. 마치 지금까지 내가 허공에 대고I’m looking for Job!을 외쳐댔던 것과 다름 없었다. 큰 일이.. 더보기
[신앙에세이] 일기장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사랑 [신앙에세이] 일기장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사랑 (사진출저: Google Image) 예전에 군대에서 꾸준히 써오던 일기장이 있었습니다. 군대에서의 모든 '역사'가 들어있기에 많이 아끼던 일기장이었지요, 언젠가 오랜만에 한번 보고싶은 마음에 일기장이 있던 서랍을 열어보니 있어야 할 곳에 일기장이 없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엄습한 가운데, 내 방 전체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책꽃이며 서랍이며 다 꺼내보아도 도무지 없었습니다. 그렇게 3일정도는 온 집을 뒤졌지만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몇개월 뒤에 방 구조를 좀 바꿔보려고 침대와 책상을 옮긴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침대 밑에 아주 구석에서 '먼지가 아주 자욱하게'낀 일기장이 발견되었습니다. 전 깜짝 놀랐습니다. 일기장이 도대체 여기 있을 리가 없었는데 말입니다... 더보기
[신앙에세이] 낙하산 [신앙에세이] 낙하산 12년도 즈음 '바움가트너'라는 사람이 대기권을 넘어 성층권에서 자유 낙하를 시도했습니다. 그는 최초로 음속(소리의 속도)을 초월했습니다. 그가 낙하를 시도한 높이는 에베레스트 산의 4배 높이이며, 비행기의 항로보다 3배나 높은 곳이었습니다. 지구의 둥근 표면이 보이는 우주 바로 직전의 높이였지요. 그곳에서 바움가트너는 자신의 몸을 던집니다. 전 세계 우주과학자들은 그가 낙하하는 장면을 숨죽여 지켜봅니다. 떨어지는 내내 엄청난 침묵이 흘렀다고 합니다. 낙하하던 중, 대기권에 도달해 그의 이 펼쳐졌을때, 모든 사람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이 펴짐과 동시에 성공을 확신한 것이지요. 왜 사람들은 바움가트너가 대기권에 도달했을때나, 음속을 돌파했던 신기록의 지점에서 환호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더보기
[신앙에세이] 단풍처럼 붉게 물든 예수님의 보혈 [신앙에세이] 단풍처럼 붉게 물든 예수님의 보혈 가을이 되면 모든 잎들은 붉게 물들어 갑니다. 아주 새빨갛게 말이죠.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기 위해 이 맘 때에 등산을 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 아름답다는 잎들은 죽어가고 있는 것이지요. 죽어가는 잎들을 보며 아름답다고 하는 우리입니다. 단순히 색갈이 이뻐서만 아릅답다고 하는 것일까요 ? 아닐 것 같습니다. 저물어가는 단풍이 참아름다운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 찬란하게 '다시 피어나며' 우리에게 새 날을 알려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또한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마찬가지로 '아름답다' 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이라 하면 '우릴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랑' 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 더보기
[신앙에세이] 자전거를 탈 때 가장 중요한 것 [신앙에세이] 자전거를 탈 때 가장 중요한 것 자전거를 많이 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자전거를 탈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입니다. 안장의 높낮이와 운전대의 높낮이의 밸런스가 적당히 잘 맞아야 하지요, 물론 가까운 집 앞 마트나 교회갈 때는 자세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페달만 적당히 잘 밟아주면 되지요. 하지만 100km가 넘는 장거리를 자전거로 갈 때에는 다릅니다. 자전거 안장의 높이가 조금이라도 자신의 신체에 비해 낮아버리면 10km가 넘어서 부터 조금씩 무릎에 무리가 와서 금새 무릎이 상해버립니다. 비록'1cm'정도 낮아진다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무릎에 통증이 찾아옵니다. 이 기본적인 사항만 잘 맞춰놓는다면, 아주 신선하고 시원한 자전거 여행을 즐길수가 있지요, 그렇지 않으면 여행 내내 고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