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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강서구/화곡동/화곡역] 숨겨진 분위기 좋은 카페 "커피 볶는 남자" 다녀온 후기

화곡역 이라 함은..

정말 갈 곳 없는 역세권 중 하나입니다.

요즘 그나마 메가박스 건물에 스타벅스와 여러가지 음식점이 생겨서

조금 괜찮아지긴 했지만.

특히나 카페는 정말 갈 곳이 별로 없죠..

화곡역 많이 오시는 분이라면 하루네 카페 많이 아실텐데,

저도 하루네 많이 이용하긴 하지만,, 갈때마다 그곳에 가기는 좀 그렇기에 ...

 

새로 찾게된 커피 볶아주는 남자도 를 앞으로 간간히 이용할 듯 합니다.

참고로 요기는 공부하기엔 적절치 않음. (의자가 공부용 의자가 아니라)

편안히 앉아서 토킹하는 용도

 

우선 서두는 마치고

위치부터 소개드리겠습니다.

 

 

 

길 찾기 매우 쉽습니다.

화곡역 3번 출구에서 나와서 쭈욱 걸어가시다 보면 "더 와이즈 황병원"

이 나옵니다. 병원 바로 뒷골목에 있습니다.

 

 

카페 전경 입니다.

특별한건 없고 그냥, 네이버 손글씨체 무료 폰트로

커피 볶아주는 남자 라고 씌여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테라스 자리가 보입니다.

그쪽에서 담배피고 하시는듯.

 

 

 

 

 

 

영업 시간은 사진과 같습니다.

오전 11시 ~ 밤 11시 50분.

쉬는날 없이 365일 오픈이니 언제든 가셔도 좋으실 듯.

 

 

 

 

카페 내부 입니다.

뭔가 빈티지한 느낌이 많이 드는 인테리어 입니다.

카페 내부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듯)

매우 조용한 분위기 였습니다.

분위기가 조용하다고 하는 이유는.

여러번 왔었는데 올때마다 무지 조용했음...

 

 

 

 

물품들도 깔금하게 인테리어에 맞게 잘 진열해놓았습니다.

 

 

 

빈티지한 벽 색상에

잘어울리는 은색 물품들. 뭔가 지저분하게 많아 보이면서도

그냥 모든게 분위기랑 잘 어울리는 ? 그런 느낌 이었습니다.

 

 

 

 

드립 커피 전문점 답게

커피를 열심히 드립하고 계시던 주인장님.

저 드립하는 기계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여튼 분위기 있음.

 

 

 

 

 

 

여기서부턴 메뉴 입니다.

카페 오시기 전 가격 한번 보실분들은

보고 가셔도 좋으실 듯.

카페 분위기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원두 및 더치 제외)

 

 

 

 

 

 

 

 

 

 

제가 주문한 생과일 주스 저게.. 라임 이었나.. 기억이안나요..

저는 항상 생과일을 즐겨먹어서

생과일 주스를 마셨고 맛도 괜찮았지만.

 

 

 

 

요거,..! 비엔나 라는 이름의 커피.

원두 커피 위에 생크림이 올라가는데,

섞이니 아주 묘한 맛이 나면서 되게 맛있더라고요.

특히나 저생크림이 커피 생크림이에요 (커피맛이 남)

 

처음 느껴보는 맛이었습니다.

 

 

 

 

브레드는 중간에 소금을 치셨는데

짭짤하더라고요

겉은 달고 속은 짜고

전 원래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서 저에겐 매우 맛있엇음.

특히나 함께 주는 커피 생크림과 함께 먹으니 아주 괜찮았습니다.

 

 

제가 주문했던 브레드 + 생과일주스 + 비엔나

그리고 영화시청...

 

여기까지 화곡동 카페 커피볶는남자 였습니다.

 

분위기 ★★★★★

가격 ★★★★

카페 실용성 ★★★★★

소음 ★★★★★

※ 주의  스터디하러 가시지 않기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