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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RAVEL/AUSTRALIA

[호주/멜버른여행] 멜버른의 큰 호수 <Albert Park> 알버트파크 방문



[호주/멜버른여행] 멜버른의 큰 호수 <Albert Park> 알버트파크 방문




멜버른 시티에서 가볼 만한 가든이 여러곳이 있다. 보타닉 가든, 피츠로이 가든 등등 이번에 방문했던 알버트 파크에는 꾀 넓은 호수가 자리하고 있다. 때문에 다른 가든과는 달리 더욱 고요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매우 좋았다. 







멜버른 씨티에서 알버트 파크를 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걸어서 가거나 트램을 타거나, 멜버른 사우스뱅크 (Southbank)나 플린더스 거리 (Flinders Street) 에서 출발하면 걸어서 30여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산책겸 걸어가는 방법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우선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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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파크에 도착하면 넓은 호수에 압도된다. 인공호수 이긴 하지만 그래도 꾀 넓은 호수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나 사진 촬영할 당시에 날씨가 다소 흐린 날씨여서 그런지 분위기가 다른 때 보다 더 차분한 느낌이었다. 사진에 분위기가 잘 표현된 것 같아서 좋다. 그곳의 분위기 그대로 사진에 담긴 것 같다.







마침 학생들이 조정 연습을 하고 있던 타이밍 이어서 호수의 분위기를 한껏 더해주었다. 











인공호수에는 많은 백조들과 오리들이 살 고 있는데 특히 백조들에 대한 관리가 아주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각 백조들은 목에 번호표를 달고 있었고 조련사? 같은 분들이 백조의 수를 관리하고 기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호수를 한바퀴 돌게되면 대략 30~40분 정도 소요될 것 같다. 아직 다 돌아보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그정도 걸릴 거라 추측해본다. 호수를 둘러썬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며 걷기에 안성맞춤인 곳인 것 같다. 







그리고 호수를 돌다보면 위 사진처럼 시티를 한눈에 볼 수도 있다. 실제로 봤을 때 나름 꾀 멋있었다. 여행오신 여행객 이시라면 알버트 파크에서 잠시 여유를 느끼며 사색에 잠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여행에 아주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본다.




Copyright © Jeonglae Joseph Kim 2016

Photograph by Jeonglae Joseph Kim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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