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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멜버른여행] 호주 대표 Winery <Yarra Velly> 야라벨리 여행기 - 1




[호주/멜버른여행] 호주 대표 Winery <Yarra Velly> 야라벨리 여행기 - 1




호주에서 가장 대표적인 와인 재배지, Yarra Velly 야라벨리를 다녀왔다. 아주 오래 전 부터 프랑스 시골마을에 있는 포도농장 사진을 보고 그 아름다움에 반하여 이 곳 멜버른에서 꼭 가고싶은 곳 중 하나였던 Yarra Velly 포도농장. 멜버른에서 차량으로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우선 Yarra Velly (야라벨리)는 여러개의 와인 그룹들이 모인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각각의 그룹들이 자신들의 땅에 포도를 수확해 그 재배지 바로 옆에 공장 및 레스토랑을 설치하여 판매하는 방식이다. 많은 호주인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찾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어떤 곳은 무료로 여러 종류의 와인들을 시음해 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필자는 알코올 섭취를 하지 않기 때문에 눈만 즐거웠다.







가장 먼저 찾아 간 곳은 Coldstream Hills 라는 그룹의 농장이었다. 위 사진에 나와 있는 것 과 같이 1985년에 재배를 시작한 그룹이다. 규모는 다른 그룹들에 비해 작은 편이며 따로 레스토랑이 있거나 하진 않았고 와인 시음 및 판매만 하는 곳이었다.







Coldstream Hills 그룹 내 와인 판매점에서 시음하고 있는 사람들








GoldStream Hills 를 굳이 찾아온 이유는 나름 농장 전경이 좋기 때문이었다. 뒷 부분에 개인적으로 가장 전경이 좋았던 곳 Chandon 에 비해서는 아름다움이 덜했지만 나름 괜찮았다. 이렇게 자신들만의 농장을 얼마나 이쁘게 가꾸어 놓았느냐에 따라 인지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Goldstream Hills 싱싱하게 열린 포도들







포도 농장은 대부분 언덕 지대에 있어서 전경이 상당히 아름답다.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Rochford 라는 곳이었다. 이 그룹은 Yarra Velly (야라벨리) 전체 그룹에서 2번째로 큰 곳이라고 들었다. 전해들은 내용이기 때문에 확실하진 않지만, 내부가 상당히 고급스럽고 깔끔하며, 비싸보였다. 







이곳 역시 Wine Seller 들이 열심히 사람들에게 와인을 소개하며

사람들은 열심히 청취 후 와인을 시음한다.






마침 호주 국가 공휴일이어서

사람들이 꾀나 붐볐다.







가장 먼저 방문했던 Coldstream Hills 는 시음이 무료였지만 Rochford 는 $5 에 10가지 중 5가지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으며 $10을 지불하면 모든 종류의 와인 중 5개를 선택하여 시음할 수 있다.







하나 하나 번호 순으로 체크를 하면 와인셀러가 선택한 와인에 대해 열변을 토하신 후 위 사진 만큼 따라준다. 그렇게 많이 따라주는 건 아니다. 맛만 보라는 정도.






달콤한 와인들도 있었다. 마셔보진 못했지만,

알코올에 약한 사람들이 자주 먹는다고 한다.







Rochford 레스토랑 외부 테라스

이 후 등장하는 Chandon 의 레스토랑 및 외부 테라스가 베스트였지만,

이곳도 괜찮은 편.






이 후 블로그에  Yarra Velly (야라벨리)에 있는 초콜릿 공장과 치즈 공장, 그리고 와이너리 중 가장 멋진 곳이었던 Chandon 을 소개하겠다.




Copyright © Jeonglae Joseph Kim 2016

Photograph by Jeonglae Joseph Kim 2016


Instragram @ jeonglae_joseph_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