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건강기기] 집에서 먹는 생과일주스 <휴롬 HVS-STF14> 원액기 구매 및 사용기

[건강식품/건강기기] 집에서 먹는 생과일주스 <휴롬 HVS-STF14> 원액기 구매 및 사용기

집에서 절대 과일을 먹지 않는 이상한 스타일이면서도 카페에 가면 항상 커피 대신 생과일 주스를 즐겨먹는 괴상한 습성을 가진 나는 어머니 덕에 알게 되었고 어머니가 사달라고 노래를 부르시던 휴롬 HVS-STF14 원액기를 구매하게 되었다. 누나네 집에서 처음 직접 보고 맛을 보게 되었던 휴롬에 나 또한 반하기도 하였으므로 흔쾌히 어머니의 부탁도 들어 드림과 동시에 카페에서 사먹는 생과일 주스 값좀 아껴보겠다며 구매하게 되었다.

처음 휴롬 시리즈를 알아보는 내내 많은 고민이 들었다. 사실 휴롬 자체가 성능상 구 모델이나 신 모델이 거의 흡사하다고 판단 되었기 때문에 디자인을 보고 고르는 것 밖에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알아보던 중 가장 신형인 휴롬HVS-STF14 에는 추가적인 기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포스팅 아랫부분 참조) 그리고 곧바로 더 고민할 필요 없이 휴롬HVS-STF14를 바로 구매하였다.

휴롬 제품은 설명서가 아주 잘 나와있기 때문에

조립하는 부분을 따로 포스팅 할 필요는 없었다.

간단히 조립을 마친 후 세팅을 마쳤다.

첫 원액기에 들어갈 재료는 바로

싱싱한 포도 2송이와

휴롬 기기가 웬만한 압력은 다 뭉개버리지만

그래도 처음 사용하는데 살짝 쫄아 잘개 잘라버린 오이 1개

제품 맨 위 구멍으로 재료를 넣는 순간

우지직 우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위 사진상 왼쪽 구멍으론 찌꺼기가 오른쪽 구멍으론 원액이 줄줄 나온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

착즙 버튼을 누르면 기기가 돌아가고

중간에 많은 양의 재료 혹은 씨앗으로 인해 문제 발생시

역회전을 하게되면 바로 원상복귀 된다

위 사진 처럼 포도와 오이의 원액들이 나오고 있다.

정말이지 원액을 들이키는 순간 엄청 상쾌함 마저 들었다.

군더더기 없이 깨끗한 느낌 이랄까?

아래 동영상으로 착즙 모습을 직접 보시기 바란다.

믹서기에 비하면 정말 조용한 소음이다

아주 고요히 과일과 채소를 뭉개버리는 <휴롬HVS-STF14>

아래부터 소개할 내용은 휴롬HVS-STF14 부터 도입된 새 기능이다. 사실 새 기능이라기 보단 새로운 부품들이 추가됨으로써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껍질이 두꺼운 오렌지, 자몽 과 같은 과일들을 직접 바로 짜먹을 수 있는 기능이다. 아래 동영상도 함께 첨부되어 있으니 정확히 어떤 기능인지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

첫 시식은 자몽으로 정했다

카페에서 자몽 생과일 주스만 먹었던 나는

휴롬HVS-STF14을 구매하자마자 과일에서 자몽을 3개 사왔다

가운데 뭉툭한 드릴처럼 생긴 부분에

반토막낸 과일을 짓누르면

자몽을 묵사발 내어 빗깔 좋은 원액을 위 사진처럼 뽑아낸다

아래 동영상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드릴? 부분이 뭉툭하기 때문에

자몽 껍찔이 뚫리면 어찌하지 라는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

일부러 자몽을 시원하게 냉장해놓았더니

정말 상쾌하고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었다

자몽 정확히 1개를 뭉개고 나니

정확히 한 컵 정도의 양이 나왔다

자몽 1개에 1,500원

이제 더 이상 카페에서 6,000원 짜리 자몽 생과일 주스를 사먹을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휴롬HVS-STF14와 함께 여러가지 채소와 과일을 곁들여 여러가지 레시피를 도전해보는 맛도 쏠쏠할 것 같다. 휴롬HVS-STF14을 주문하게 되면 사용설명서와 휴롬에서 추천하는 레시피 목록 책자가 들어있으니 구매하시게 되면 그것을 참조해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인터넷 상에서 많은 주부님들이 레시피를 서로 공유하는 것 같으니 그것 또한 참조할만 하겠다.

이젠 가정에서도 원액 음료를  착즙하여 먹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사실 휴롬이 나온지는 꾀 되었지만 시중에 보편화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세상은 좋아지고 좋아질 수록 이렇게 더욱 친 환경적인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기들이 나와 정말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