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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RAVEL/THAILAND

[태국 출장 여행 3일차] 방콕의 또다른 중저가 맛집 <반쿤매, Ban Kun Mae> 방문기

 

[태국 출장 여행 3일차] 방콕의 또다른 중저가 맛집 <반쿤매, Ban Kun Mae> 방문기

 

 

방콕은 타 국가에 비해서 대체적으로 음식이 매우 싼 편이다. 하지만 너무 저가 음식점 들은 태국 고유의 향을 넘어선 상당히 쎈 음식의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먹을만은 했지만 그냥 저냥 끼니 떼우려 먹는 식의 맛들이었다. 여러 음식점을 찾아다녔고 그 중 완전 저가는 아니지만 중저가 가격에 속하는 <반쿤매> 레스토랑을 발견하였고 다녀봤던 식당 중 가장 괜찮다 생각되어 포스팅 한다.

 

 

위치는 찾기 매우 쉽다.

Siam 쇼핑몰 뒤쪽으로 나와 Siam 역을 지나쳐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Siam역 근처가 많은 골목들로 이루어져 있으니 위 지도를 참조하면 찾기 쉽다.

 

 

 

 

 

이곳이 바로 <반쿤매> 레스토랑

태국에서 음식을 하도 많이 먹어 오동통 살이 오른 나의 모습..

 

 

 

 

이사님과 함께 갔는데 역시나 빠뜨리시지 않으시는

파파야. 정말 파파야는 태국 마지막날 까지 입맛에 안맞았다.

인도에 고수가 있다면 태국엔 파파야가 있다

 

 

 

 

병어(?)인가 기억이 잘 안난다.

함께 간 이사님께서 해물킬러이신 덕분에 모든 메뉴들은

해물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예전에 필리핀에서는 출장기간 5일 내내 해물로 저녁을 때웠다.

 

 

 

 

똠냥꿍 국물에 거대 새우를 얹은 요리다.

이름은 전혀 기억이 안난다. 먹고싶다면 점원에게 위 사진을 보여주면

단번에 알아 차릴 것이다. 볶음밥과 먹으니 매우 맛있었다. 

 

 

 

 

 

이사님께서 너무 해물만 시키시는것 같다며

나보고 선택권 하나를 주셔서 역시나 고기류를 시켰더니

이럴수가, 고기가 조금추가된 파파야 샐러드다.

망했다.

 

 

 

 

 

음식들의 실제 크기이다.

맨 왼쪽에 새우요리는 새우라기보단 랍스터에 가까운 크기였다.

오늘은 파파야 축제였다...대충 meat 만 보고 시켰다가 낭패봤다. 

하지만 저 당시 살이 매우 오동통 쪘었기에 그나마 잘됬다며 스스로 위안을 했다

 

 

 

 

역시나 주문했던 볶음밥

한번 더 주의를 드린다.

볶음밥과 함께 나오는 소스는 뿌리기전 사전 맛봄이 반드시 필수다

 

 

 

 

요 사진은 망고 아이스크림이다

사실 망고가 주를 이룬다. 반쿤매 바로 옆집에 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망고 아이스크림 가게이다

특별한 맛은 못느꼈고 망고 드시고 싶으시면 가길 권하는 정도

 

 

 

 

이것은 냉동망고

반쿤매에서 식사 후 디저트로는 적합한듯 하다.

 

반쿤매 레스토랑은 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왔다. 일본, 중국, 여러 서양사람들이 식당을 매우고 있었고 점원들 중간 중간 여자인듯 남자이신 분들이 보였다. 정말 성전환이나 동성애에 있어서 개방적인 태국을 다시한번 느꼈다. Siam 주변에 Siam 쇼핑몰 내에서 식사 하시는 것은 비추한다. Siam 쇼핑몰 내 식당들은 비쌀 뿐더러 인스턴트 느낌이 강하다. 한마디로, 현지 맛이 거의 안느껴진다. 차라리 쇼핑몰을 나와 <반쿤매> 레스토랑을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