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출장 여행기 1일차] 방콕의 저렴한 맛집 <수다 레스토랑> 방문기

 

[태국 출장 여행기 1일차] 방콕의 저렴한 맛집 <수다 레스토랑> 방문기

태국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가보았을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는 나라다. 때문에 방콕 여행 책이 수 많은 여행 서적들 중에서도 가장 잘 나가는 서적이 된 이유일 것이다. 수 많은 방콕 여행 책자 중에 빠지지 않는 방콕의 맛집이 있다. 바로 <수다 레스토랑> 이다. 사실 레스토랑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허름한 분위기를 풍기긴 하지만, 가격대비 맛과 양이 아주 훌륭하기 때문에 많은 동양인들 뿐만 아니라 서양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방콕 ASOK 역에서 정말 가깝다.

위 지도에서 빨갛게 표시된 곳이 바로 <수다 레스토랑>

 

 

 

수다 레스토랑의 전경 이다.

초저녁부터 많은 사람이 식당 내부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필 방문한 그날 비가 와서 많은 사람들이 테라스에 앉아있었다.

 

 

 

 

 

짠! 위에 보이는 것은 양파 튀김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를 주는데 일반 칠리소스와 맛은 같다.

가격은 한화로 1,500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

 

 

 

 

 

이것이 바로 파파야 

나는 비위가 좋아서 웬만한 해외음식은 다 먹을 수 있지만

파파야 만큼은 강적이다.

입도 못뎄다. 향이 너무 강하다.

 

 

 

 

딱 봐도 아시겠지만, 치킨이다.

튀김이 노릿노릿 아주 먹음직 스럽게 익었다.

통통한 살은 아니었고 앙상하게 뼈만 남은 치킨이었지만

맛은 그럭저럭 맛있었다.

 

 

 

 

 

수다 레스토랑의 음식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태국 음식은 짜디짜기 때문에

어느 식당에 가든 볶음밥은 필수다.

그리고 *주의: 볶음밥과 함께 나오는 소스는 절대 함부로 뿌리지 말것.

 

 

 

 

 

거대한 대하 튀김이다.

새우라기 보단 대하라고 표현하는 게 낫겠다.

묵직묵직하고 매우 큰 사이즈의 대하튀김

소스와 찍어먹으면 기가막힘 

 

 

 

 

 

마지막으로 고추 튀김이다.

이것 역시 소스와 함께 나오는데 태국의 모든 소스는 절대적으로 사전 검증이 필요하다.

무슨 향인지 알 수 없는 독특한 향들이 하도 많아서 자칫하면 훅가는 향들도 많았다.

그 중 고수가 들어있는 향은 정말 Killing me ...

 

수다 레스토랑을 방콕에 도착하자 마자 첫째 날에 방문하였다. 사람이 북적였고 수다레스토랑 바로 맞은편에는 여러가지 마사지샵이 있다. 하지만, 그 인근 마사지샵은 분위기가 영 좋아보이질 않는다. 밀레니엄 스쿰빗 호텔 주변에 태국 정통 마사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나중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아무튼 방콕 ASOK역에 위치한 <수다 레스토랑> 저렴하게 배부른 식사를 할 것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