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INKING/ESSAY ABT FAITH

[신앙에세이] 무궁무진한 하나님의 관점(Perspective)

 

 

[신앙에세이] 무궁무진한 하나님의 관점(Perspective)

 

 

 

 

 

 

 

 

사진에는 언제나 관점(Perspective)이 담겨져 있어요.

한 사물을 찍든 인물을 찍든 어느 각도에서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전혀 새로운 사진'들이 탄생하지요.


'나만의 관점'으로 사물과 인물을 캡쳐(Capture)해 내는 것입니다.

때문에 사진은 좋게 보이는 것도 나쁘게 표현할 수도 있고, 나쁘게 보이는 것도 좋고 아름답게 표현해 낼 수 있지요.

 

또한, 관점(Perspective)이라는 것은 글쓰기에도 적용이되요.

레포트를 쓰든지 에세이를 쓰든지, 대상에 관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전혀 새로운 내용' 들의 글들을 써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도 마찬가지였어요.

위대하고 멋진 역사에 항상 희생이 따랐고, 아픔이 따랐지요.

하지만 좋은것만이 기록(Record)되곤 합니다.

역사가의 관점에 따라 기록되는 것이지요.

 

 

나비의 종류중에 '왕오색나비'가 있습니다

이 나비는 보는 각도에 따라 날개의 색이 다르게 보인다고 해요.

정면에서 본 사람은 흰분홍색이라 할 것이고, 옆에서 본 사람은 연노랑색이라고 하겠죠.

 

 이처럼 모든 사람은 모두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옳고 틀린 관점'이라고 정의하기 보단,

단지, '서로 다른 관점'들이라 칭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또한 사람의 관점은 한계가 있어요.

자신이 경험하고 체험해온 것들이 나의 관점의 다양성을 제한시키기 때문이지요.

 

반면에 하나님의 관점은 무궁해요.

하나님의 관점은 왕오색나비가 흰분홍이란 것도, 연노랑이란 것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창조한 관점이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이 '하나님의 관점'을 가져야 해요.

모든 사물을 볼때, 사람을 볼때, 더 나아가 상황을 볼때, 사물을, 사람을, 상황을 창조한이의 관점을 가져야 해요.

그럼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보일거에요, 그리고 '전혀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삼상16:7)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고후5:16)

 

 


Copyright © Jeonglae Joseph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