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신논현역] 도심속 탁 트인 쉼터 <Urban Coffee> 테이크 어반 카페 후기

[강남/신논현역] 도심속 탁 트인 쉼터 <Take Urban> 테이크 어반 카페 후기

신논현역 3번 출구로

HANSKIN 건물 바로 옆으로 나올 수 있다.

HANSKIN 건물 1층에 Take Urban (테이크 어반) 카페가 있다.

화려한 조명과 높은 천장이 맘에 들었던 테이크 어반 카페

다소 시끄러운 분위기 이긴 했지만, 디저트가 맛있는 곳이어서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야외 테라스가 먼저 비치되어 있다.

여름엔 너무 무덥지만 여름과 가을 사이에 딱 9월 정도에 방문할 때

테라스가 정말 시원하고 분위기도 좋다.

특이한 조명들 덕분에 사진이 이렇게 흐릿흐릿하게 나온다.

이상하게 이곳 조명은 뭔가 있나보다.

의외로 테이크 아웃 손님들이 많다.

테이크 어반에는 빵류를 많이 파는데

빵을 싸가는 사람이 꾀 많았다. 그만큼 빵이 맛있기는 하다.

도심 속에 마치 숲과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지만

살짝 시끄러운 분위기가 그 느낌을 묻어버린다.

스마일 타임이라는 것이 있다.

아침에 방문을 하게 되면 음료 가격 + 1000원을 지불하면

원하는 만큼의 스페셜 빵을 제공해준다.

시간은 위 사진을 참조.

음료 가격은 스타벅스정도의 급이라 할 수 있다.

프라페는 역시나 비싼 편이고

커피는 요즘 시세로써는 무난한 편이다.

음료와 주스, 차의 가격도 참조하시길.

저녁 시간에 가니 빵이 거의 다팔리고 없다.

테이크 어반에 오면 디저트를 먹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는것이

빵들의 비주얼들이 워낙 뛰어나다.

다른 편에 위치되어 있는 빵들

모두 그냥 지나칠 수 없이 맛있게 생겼다.

결국 빙수를 시켜먹기로 했다.

여름 메뉴이길래 먹어보았다.

별로다.

예전에 테이크 어반에 초콜릿이 맛있다는 말을 듣고 맨 처음 방문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초콜릿 보다도 빵류가 거의 주를 이루었고 빵들이 정말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되어 신논현, 강남역을 갈 때마다 테이크 어반의 빵이 생각나서 들르기도 한다. 주변에 근무하는 회사원이라면, 스페셜 타임에 가서 커피와 빵을 즐겨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