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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 주관적 정보전달] 호주 집구하기 전 묶기 좋은 괜찮은 백팩커 <Urban Central>



[호주 워킹홀리데이 - 주관적 정보전달]

멜버른 정착 후 집구하기 전 묶기 괜찮은 백팩커스 <Urban Central>



호주 멜버른으로 가기 전 준비하는 도중 집을 미리 구해놓으려고 했었다. 하지만 모든 집 주인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들이 "직접 오셔서 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으실듯" 이었다. 보통 'Inspection' 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직접 가서 집을 보는게 무조건 정답인 것 같다. 특히 씨티 내에서 집을 구하시는 경우에는 내 생각에 직접 보지 않고 결정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멜버른에 도착하자 마자 어디에 있어야 할까? 그곳이 바로 이 백팩커스 숙소다. 기숙사 형식의 방들로 꾸려져 있고 2층침대가 보통이다. 가격에 따라 2인실, 4인실, 6인실 까지 나누어져 있다. 멜버른에서 한인들이 많이 가는 씨티 내에 있는 백팩커스가 있다고 하는데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남), 개인적으로 나는 이곳이 매우 좋았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밝고, 깔끔하고 특별히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며 외국인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한국인들이 많지 않으므로) 처음 5일정도 이곳에서 묶게 되었는데, 한국인들을 한명도 보질 못했을 정도다.





멜버른 남쪽 사우스뱅크에 위치해 있는 Urban Central 건물이 큰 편이라 찾는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며, Google Map에도 Urban Central 을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건물 외관도 나름 깔끔한 편이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게 되면 위 사진과 같이 리셉션을 볼 수 있고 2~3명정도의 직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직원들이 하나같이 정말 너무 착하다. Urban Central 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이 될 만큼 친절했다. 아무튼, Check In 시간은 매일 2시,  Check Our 시간은 매일 10시 이므로 잘 숙지해서 시간을 조정해야 한다.





Gourd Lobby층 부터 5층까지 총 6개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빨래, 공부할 수 있는 도서실, 등 다양하게 시설들이 꾸려져 있다. 물론 그 어떤것도 이용해본적은 없다. 시설들에 대해서는 Kitchen 만 이용해봤으므로 코멘트가 없는점 양해 바랍니다.





아침이 되면 무료로 아침식사를 제공해 준다. 빵, 잼, 시리얼, 등 그래도 나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아침식사라고 생각한다. 아침은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었던게 편하고 좋았다. (물론 다른 곳들도 이렇게 할 것이라 생각됨) 





식당의 모습이다. 여러나라에서 온 인종들이 하나같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처음 만난 사람들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즐긴다. 서스름 없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친화적인 분위기가 Urban Central 의 또 다른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주스도 있음.

주스가 있다는 걸 4일만에 발견했음... (참고하시길)





백팩커스는 워킹홀리데이 인원 50%, 배낭여행자 50% 정도로 이루어져 있었던 것 같다. (비율은 내가 이야기해본 사람들로 비율을 매긴것) 여행 목적으로 온 사람들을 위해 각종 여행상품들을 소개해주는 공간도 있다. 여행 상품들을 직접 이곳에서 예약해 여행을 즐길 수도 있으니 호주 멜버른에 오자마자 여행을 좀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이곳을 이용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많은 배낭여행자들이 상담하고 예약하는 모습을 봤다.




부엌 내부는 찍지 못했지만, 정말 무난했다. 직원들이 계속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백팩커들이 모두 자신이 사용한 그릇이나 식기류를 말끔하게 잘 씻어놓는 분위기였다. 청결도 면에서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했다. Urban Central 의 최악의 단점은 Wifi가 안된다는 점. 물론 유료로 이용할 수는 있지만, 비쌌다.




위 포스팅 내용들은 절대적으로 저의 주관만이 반영된 것이므로 100% 진리는 아님을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날 그날 분위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여러가지를 모두 고려하시고 좋은 백팩커스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